
섹스 할까 말까의 고민은 냄새에 있다
첫눈에 반한 그이, 사실은 옷을 들썩일 때마다 나던 ‘폴로 스포츠’ 향수의 향이 마음에 들었던 걸지 모른다고 생각하던 찰나, 실제로 냄새는 상대에게 빠지는 순간뿐 아니라 잠자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008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뉴저지 주립 럿거스대의 리서치를 인용해 ‘번식의 욕구에 따라 이뤄지는 남녀 간의 사랑에서는 두뇌와 오감이 고도의 협력 작용을 해 짝을 찾도록 만든다’며 이 중에서도 ‘첫 판단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냄새’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