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위를 많이 하면 불임이 된다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왜 이런 말이 나왔는가 하면 초기의 유태, 기독교 문화 탓이다. 기독교 문화에서자자위를 부정적으로 보았다. 그 이유는 섹스는 생식만을 위해서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18세기 스위스 의사인 티소는 거의 모든 병이 자위행위때문에 걸리고 정액은 생식만을 위해 써야 한다는 내용의 책을 펴냈다. 그의 견해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 책의 내용은 자위를 하면 할수록 여드름, 두통, 귀머거리, 암, 정신병, 불임 등에 걸린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19세기 미국의 몇몇 주에서는 자위행위를 조장하는 것을 범죄로 규정했고 미망인이나 독신 여성이 개를 기르는 것까지 법으로 금지했을 정도였다.
또 포경수술과 음핵을 제거하는 수술이 유행하는 난센스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자위행위는 매우 흔한 성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